광주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위조된 신분증으로 스마트폰을 개통한 뒤
대포폰으로 유통하거나
중국에 밀반출한 혐의로
휴대폰 판매업자 37살 김모씨 등
일당 8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2012년부터
인터넷을 통해 위조된 주민등록증을 사들인 뒤
스마트폰 천여대를 개통해
대포폰 등으로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주민등록정보를 도용당한 피해자들이
소액 대출 등의
2차 피해를 당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대포폰 8백여 대에 대해
통신사에 이용 정지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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