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를 마치고 퇴근한 경찰관이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어젯밤(22) 10시쯤,
광주시 광산구 장덕동의 한 아파트에서
광주 남부경찰서 소속 한 모 경위가
근무를 마치고 퇴근한 뒤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한 경위가 이틀 전
밤샘근무를 마치고 가슴통증을 호소해
혈압이 높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병가를 내지 않고 일하다 쓰러졌다는
유족의 말을 토대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한편, 남부경찰서는 숨진 한 경위에 대해
순직신청서를 제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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