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리포트)세계수영대회 준비 탄력받을 듯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4-01-24 09:06:09 수정 2014-01-24 09:06:09 조회수 3

(앵커)
이번 판결을 접한 광주시,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가 역력합니다.

수영 대회를 준비하는 데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이계상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수영대회 공문서 위조 파문은
지난해 7월
개최지 결정을 불과 몇시간 앞두고 터졌습니다.

정부는 '국기문란 사건'으로 규정하고
광주시를 강도높게 몰아부쳤습니다.

관련자를 검찰에 고발하고
어렵사리 유치한 수영대회를
정부가 지원할 뜻이 없다는 으름장을 놨습니다.

(인터뷰)당시 노태강 '국제대회 유치 문제있다'

광주시는 정치적 보복이라며
정부를 상대로 정면 대응에 나섰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검찰이 관련 공무원 2명을 기소했지만
재판부 판단은 '선고유예'로
광주시에 좀 더 유리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수영대회에 대한 정부 지원 근거가 되는
국제경기대회 지원법이
국회 상임위 법안소위에 상정돼 있습니다.

광주시는 이번 판결로
국회에서 관련 법을 개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영대회 준비 절차도
계획대로 추진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조직위 구성 등 준비에 만전'

아직 판결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1심 재판부가 광주시의 손을 들어주면서
U대회 2년후에 개최될 세계수영대회도
차질없이 준비할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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