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가 사람을 살해했다며 분신을 시도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에따르면
어젯밤(23) 10시 40분쯤,
광주시 서구 덕흥동의 한 택시회사 주차장에서
48살 정 모씨가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여 생명이 위독한 상태입니다.
경찰은
정 씨의 택시 뒷좌석에서 다량의 피가 발견된 점과 가족들에게 여성을 죽이고 땅에 묻었다고 말을 한 점 등을 토대로 사람을 살해한 후
분신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시신 유기 장소로
추정되는 나주 일대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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