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설명절이 다가왔지만 설특수가 살아나지 않고 있습니다.
사상최대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지만
그 혜택이 지역민들에게 돌아가지 않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광주양동시장 등 재래시장에는 평소보다
사람들이 늘었지만 매기는 별로 없습니다.
◀INT▶(홍연순-상인-)
물가는 오르고 월급은
제자리 걸음이거나 오히려 깍여 아끼고 또
아낍니다.
◀INT▶(이선주)
임금체불 사업장도 늘엇습니다.
광주노동청 관내 임금체불건수는
504건으로 일년전 355건에 비해 급증햇습니다.(투명1)
체불업체수도 277곳에서 383곳으로
크게 늘었습니다.(투명2)
그런데도 광주전남의 무역수지는
이달만해도 반도체와 자동차의 수출호조에 힘입어 5억4천4백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스탠딩)하지만 수출호조에 따른
호황이 지역경제에 미쳐 지역민에게 돌아가는
낙수효과는 미흡합니다.
실제로 광주전남지역 수출의 자기지역에
대한 취업유발계수는 10억원에 6.6명으로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cg)
이지역 수출품목이 자본집약적인
중화학공업 제품위주로 이뤄진데다 주로
수도권에 본사를 둔 대기업으로 구성된 때문입니다.
◀INT▶(전성범과장-한국은행-)
올해도 이지역 수출은 6백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등 장미빛
전망이 나오고 잇지만 지역민들의
살림살이는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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