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소녀가 뇌사판정을 받아
8명의 환자에게 자신의 장기를 나눠주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조선대병원은
지난 23일 뇌사판정을 받은
18살 김 모 양의 심장과 폐 등 장기를
가족의 동의를 받고
8명의 환자에게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양은 지난 21일 밤
갑작스런 두통과 구토 후에 의식을 잃어
조대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뇌출혈로 혼수상태에 빠진 뒤
뇌사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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