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1) 오후 1시 30분쯤,
광주시 광산구 송정동의 한 교회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필리핀 출신 근로자
35살 R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8월 입국해 영광의 한 플라스틱 공장에서 일하던 R씨가 갑자기 쓰러졌다는 동료의 말을 토대로 급성 심장마비로 인해 숨진 게 아닌가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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