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6일째를 맞는 나주교통 파업이
장기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노조는 오늘 축소된 요구안을 제시했지만
사측이 응하지 않고 있다며
파업을 계속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측은 직장폐쇄를 검토하는 등
강경입장을 보이면서 물러서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나주시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관광버스와 택시를 투입했습니다.
관광버스 18대가 투입됐고,
벽지 마을을 운행하는 택시를 중심으로
기본요금 3천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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