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오늘 특강을 위해
전남대병원을 찾았습니다.
김 전 총리는 서울시장 후보로 나서달라는
황우여 대표의 제안을 받았다는 말을
전하면서 심사숙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계상 기자입니다.
(기자)
김황식 전 총리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시점에
광주를 찾아 특별 강연을 했습니다.
김 전 총리는
'독일의 통일과 사회통합을 주제로 한
특강을 마친 뒤 조심스럽게
서울시장 출마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전 총리는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로부터
서울시장 출마 제의를 공식적으로 받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심사숙고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서울시장 후보로 경쟁력 있는 지'
김 전 총리가 서울시장 후보로 떠오른데는
화력한 경력에다
합리적인 이미지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호남 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새누리당 후보들이 갖고 있는 득표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다는 게 강점으로 작용했습니다.
김 전 총리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나설 경우
호남 출신 인사들의 지지를
받게 될 가능성이 높아
민주당이나 안철수 신당쪽에는
상당한 위협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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