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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기름 유출 사고가 일어난 지 일주일이 흘렀지만 답답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고 원인에 대한 의혹은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고, 피해보상도 여의치가 않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C/G] 이번 원유유출 사고 현장의 위성사진.
사고 초기 바다전체에 번진 검은 기름띠는
어느 정도 사라진 모습입니다. ///
하지만 신덕마을과 만성리 등
전남과 경남 27곳의 해안지역에서는
여전히 방제작업이 한창입니다.
지표면 아래에서 기름이 계속 올라오고 있어
언제쯤 방제가 완료될지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INT▶
피해 보상 논의가 본격화됐지만
적지 않은 논란도 함께 시작됐습니다.
보상주체 명문화를 둘러싼
의견 대립은 여전하고,
피해가 여수와 광양을 넘어
경남 남해까지 광범위하게 확산되면서
협상단 구성과 전체 피해액 산정만해도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INT▶ - CG(전화)
안전 속도를 넘겨 운항한 이유,
예정시간보다 1시간 정도 빨리
부두 접안을 시도한 배경 등,
도선사와 선박관계자에 대한 조사도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S/U] 특히 피해자가 아닌
제2의 사고 주체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GS칼텍스측의 과실 여부에도
적지 않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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