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전국에서 최초로
'모바일 얼굴인식 시스템'을 이용해
실종 신고된 지적 장애인을 찾아
가족에게 돌려 보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제(6) 오전 9시 30분쯤,
광주시 서구 치평동의 한 공원에서
지난 2011년에 실종돼 2년 6개월 동안
떠돌이 생활을 해온
지적장애 3급 50살 백 모씨를 발견해
가족에게 돌려보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백 씨의 얼굴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찍은 뒤 모바일 얼굴인식
시스템에 넣어 대조하는 방법으로
백 씨를 찾아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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