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해 하반기가 되면
나주 혁신도시에는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줄지어 이사를 해옵니다.
낯선 땅에서 이들이
지역민들과 행복한 동행을 하기 위해서
벌써부터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늘 외로움이 시달리는 어르신들에게
모처럼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한국전력 본사에서 일하는
3,40대의 젊은 자원봉사 직원들입니다.
이들은
어르신들이 요긴하게 쓸 선물을 전달하고
직접 수발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터뷰)-'이렇게 와서 챙기니 고마운 사람'
한전 본사 직원들은
주말을 이용해 빛가람혁신도시를 방문했습니다.
미리 준비한 온누리상품권으로
나주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넉넉히 구입해서
노인 요양원과 영아원에 기부했습니다.
이 행사는
한전이 올해 하반기 본사 이전을 앞두고
지역 친화적인 기관으로 거듭나고
광주전남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나타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배려 기회'
올해안에
한전 등 10여개 공공기관이 빛가람 혁신도시로 둥지를 옮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들 대부분의 기관이
지역에 대한 봉사와 나눔 실천을 약속하면서
'살맛나는 혁신도시'를 조성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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