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을 앞두고 근로정신대 피해 할머니들이
전범기업 미쓰비시를 상대로 피해보상 소송을
청구할 예정입니다.
근로정신대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에 따르면
지난 11월 미쓰비시를 상대로 승소한
원고 할머니들이 아닌 다른 피해 할머니와
유족 등 6명이 오는 27일,
광주지법에 소장을 접수합니다.
배상청구액은 지난 소송과 같은 수준으로
1억 5천만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미쓰비시는 원고 1명당 1억 5천만원을
지급하라는 광주지법의 판결에 불복해
현재 항소장을 제출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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