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딸을 데리고 편의점에서 일하고 있던
여주인을 잔혹하게 살해한 2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지난해 11월 11일 구례군의 한 편의점에서
젖먹이 딸을 업고 일을 보던 여주인
35살 김 모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27살 장 모씨에 대해
징역 2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새벽시간 편의점에 근무하며 생계에 보탬을 주려던 다섯아이를 둔 피해자를 살해해 중형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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