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정보가 유출된 피해자 42만 명이
2차 피해에 노출돼 있습니다.
민주당 강기정 의원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17개 금융회사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씨티은행과 SC은행을 제외한 15개 금융회사가
42만여 명에게 개인 정보 유출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강 의원은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들이
2차 피해에 대해
어떠한 대응도 할 수 없는
무방비 상태에 놓여 있다며
이는 금융회사와 정부 당국이
책임을 방기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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