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앞두고
주경기장 주변 도로가 대폭 확충됩니다.
예산을 확보하기가 어려워
건설 계획만 세워져 있던 도로가
U대회를 계기로 새로 뚫리게 됐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광주 상무지구와 금호지구를 잇는
왕복 6차선 도로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도로 건설 계획이 세워진 지
8년만에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되는 것입니다.
유니버시아드 주경기장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도로로 승인되면서
총 공사비 490억원 가운데
절반은 국가 예산이 투입됩니다.
올해말까지 이 도로가 개설되면
운천저수지에서 금호지구로 연결된 도로의
상습 정체현상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광주시-'교통량 분산을 통해 정체해소'
U대회 선수촌과 새로 짓는 양궁장을 잇는
왕복 4차선 도로도 올해말까지 개설됩니다.
3천 7백 세대가 넘는 선수촌 아파트가
완공될 경우
주변 도로가 자주 막힐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 도로가 교통량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광주 상무지구와 첨단산단을 연결하는
4.9킬로미터 구간도
올해 안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또 U대회와 관련된 도로 스무 곳도
170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내년까지 차례로 정비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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