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염전 노예' 방지를 위해
경찰이 신안 염전지역에
특별 수사인력을
상주시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오늘(17일)
'도서인권보호 특별수사대'를 발족하고,
올 상반기까지
전남지역 염전 근로자 인권 침해 실태를
집중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신안 일부 염전지역에는
광역수사대 소속 수사인력을 상주시켜
임금체불과 감금·폭행 등
인권 침해 요소를 근절하고,
필요할 경우
경찰 기동대와 성폭력 수사대 등
전 부서를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