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새 야구장 개장 원년을 맞아
홈팀 기아타이거즈의 전력을 알아보는연속보도.
오늘은
다른 구단과 견주어 손색이 없는
호랑이 군단의 타선을 점검해봅니다.
톱타자 이용규가 빠지긴 했지만
안정적인 타격과 빠른 발이
기아의 승리 열쇠가 될 거라는 평갑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일본 오키나와 하늘에
짙은 먹구름이 깔리더니 빗방울이 흩날립니다.
지난해 일본시리즈 우승 팀
라쿠텐 골든 이글스와의 연습 경기를 앞두고
다행히 날씨가 개면서
기아 선수들이 포지션별로 몸을 풀고있습니다.
올해 전지 훈련에서
가장 활기찬 부문은 단연 타자들입니다.
(현장음)-'아자 아자 가자!!'
선수들끼리 농담을 주고받기도 하지만
주전 자리를 놓고는 경쟁이 뜨겁습니다.
이용규가 빠진 1번 타자 자리에는
지난 시즌 3할 타자 신종길과
고향팀으로 돌아온 이대형이 주목받고있습니다.
(인터뷰)-선동열 '여러 가능성 놓고 점검중'
3,4,5번 타자 자리에는
외국인 타자 브렛 필과 나지완,
그리고 물 오른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는
김주형 등이 경쟁하고 있습니다.
김주찬과 이범호도
몸상태를 끌어올리며 출격 준비에 나섰습니다.
(인터뷰)-이범호 '....'
여기에다 기아 타자들의 기동력은
전체 프로야구 팀 가운데 단연 상위권입니다.
이대형과 김주찬, 신종길 등 3명이
올 시즌 백개 이상의 도루를 책임져주면
팀 2백 도루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이대형'출루율 높이면 기록 달성기대'
올해도 복병은 선수들의 부상입니다.
최상의 라인업을 갖추고 시작하더라도
주전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면
타선 자체가 흔들릴 수밖에 없기때문입니다.
(스탠드업)
"다행히 올 시즌에는 백업자원이 보강되면서
선동열 감독은 여러가지 변수에 대비해
안정적인 타순을 짤수있을것으로 전망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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