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올 겨울은 유난히 따뜻하다 싶었는데
실제로 최근 5년 동안 지역의 겨울 기온을
살펴봤더니 가장 따뜻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 날씨는 어떨 지
강예슬 기상캐스터가 전합니다.
◀VCR▶
탐스럽게 피어난 홍매화의 붉은 꽃망울이
지나가는 시민들의 발걸음을 붙잡기에
충분합니다.
요 며칠 예년기온을 웃돌면서
봄꽃도 일주일 가량 빨리 피어나고 있습니다.
◀INT▶
◀INT▶
시민 "내가 늦게 찾아온 것 같아요. 매화 봄꽃 향기가 좋네요"
시민 "좋아요. 꽃망울도 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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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이후
광주지역 1월과 2월 최고기온 평균값을 보면
올해가 5년만에
가장 포근했음을 알수 있습니다.
올 겨울이 이처럼 따뜻했던 이유는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차가운 공기의
세력이 다른 해보다 약했기 때문입니다.
비도 적게 내렸습니다.
1월의 강수량은 12.3mm에 머물러
평년의 1/3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지금까지 2월의 강수량도
평년값의 1/10 수준에 머물러
겨울 가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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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업>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평년을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주말인 내일과 모레에도 낮기온이 계속 올라
나들이 가시기에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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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씨 뉴스 강예슬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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