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제 교사들에게 억대의 돈을 받아
해외로 도피해 체포영장이 신청된 교사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사람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39살 김 모 교사가
기간제 교사 5명뿐만 아니라 야구동호회
회원과 옛 제자 등 모두 10명에게서
5억원을 받아 필리핀으로 도피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지난해에만 25차례에 걸쳐
홍콩 마카오와 중국, 필리핀 등을
오갔던 기록이 있다며 돈이 필요했던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계좌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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