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닭*오리 사육농가 최대 밀집지역인
영암에서 AI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다시 긴장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전 10시쯤 영암군 신북면의
한 씨오리 농장에서 '사료섭취가 줄고,
2백마리 가량이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간이 검사 결과 고병원성 확진 가능성이
높은 H5형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이 농장은 영암 시종과 나주 반남 등
사육규모 50만 마리로 전남의 가금류
최대 농장 밀집지역과 인접해 있고,
근처에 철새도래지도 있어
추가 확산 우려가 큰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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