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심야시간 CCTV가 설치돼 있지 않은 곳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17살 최 모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 군은 지난달 29일 밤 11시쯤,
광주시 북구 신용동의 한 아파트 인근 공원에서
집에 가고 있던 26살 이 모씨를 껴안고
달아나는 등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7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입니다.
한편, 범행이 발생한 장소에는
CCTV가 없어 CCTV 설치를 요구하는 민원이
잇따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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