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연구진이
난치성 암인 급성 골수성 백혈병의
'원인세포군'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습니다.
병원에 따르면 김형준 교수와
이일권 교수는 캐나다 토론토 팀과 함께
'급성 백혈병으로 이행하는 전단계 조혈모세포의 발견'이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해
'네이처' 2월호에 실었습니다.
양국 연구진은
조혈모세포에서 DNMT3A(디엔엠티 쓰리 에이)라는 특정유전자에 변이가 발생하게 되면
이들 세포군이 백혈병으로 진행되는 중간단계의 고리 역할을 하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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