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해
2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오후 6시쯤,
화순군 동복면의 한 야산에서
90살 정 모 할머니가 잡풀을 태우던 중
불이 번져 끄려다 연기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이에 앞서 오전 11시쯤에도
고흥군 과역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청각장애 4급 87살 전 모 할머니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12시쯤에도 광주시 북구와 광산구 야산에서
밭두렁 소각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임야 0.25헥타르가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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