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

AI 재확산 조짐 역대 최악으로 번지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4-02-24 09:07:44 수정 2014-02-24 09:07:44 조회수 1

◀ANC▶
전남지역에서 한동안 잠잠했던 AI가 다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역대 최악의 AI로 번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나오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입니다.


◀VCR▶
◀END▶


지난 달 17일 전북 고창에서 ai가 첫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전남에서 조류 인플루엔자가
확진된 사례는 모두 5건

그 동안 살처분된 닭과 오리는
35개 농가에서 65만 마리를 넘어섰습니다.

역대 피해가 가장 컸던 2011년에는 아직
못 미치지만 지난 2003년과 2008년의 기록을
이미 갱신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주춤했던 AI가 다시 확산세를
보이면서, 이번 AI가 역대 최대의 피해를
유발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0일 고병원성 바이러스 감염으로
확인된 영암 신북면 농장 인근에만
14개 농장에서 닭,오리 50만마리가 사육되고
있어 경우에 따라서는 살처분 대상이
눈덩이처럼 늘어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살처분 보상금
삼진 아웃제를 시행한다고 밝혀 농업계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농가의 방역의식을 높이겠다며
AI가 반복 발생하는 농가에 대해
살처분 보상금을 최고 80% 삭감하겠다는
내용dlqslek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농민들의
정서는 동떨어진 대책이라는 주장입니다.

◀SYN▶ 전화 인터뷰

잠잠해지는가 싶더니
다시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든 AI 사태

매번 피해는 고스란히 농민들의 몫이 되고,
농정 당국은 어설픈 사후 대책만 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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