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보훈처, 5.18 기념곡 기존 입장 되풀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4-02-24 09:07:59 수정 2014-02-24 09:07:59 조회수 6

민주당 강기정 의원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 기념곡으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해
국가보훈처가 기존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다며
박승춘 처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강 의원은 국가보훈처가 기념곡에 대한
의견 수렴 결과를 국회에 보고하면서
긍정적 의견은 한가지만 제시하고
부정적 의견은 8가지를 제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보훈처는 임을 위한 행진곡이
33년간 5.18추모행사에서 불려왔다는 점을
긍정적 의견으로 꼽은 반면
부정적 의견으로는
특정단체가 애국가 대신 부른다거나
정부 기념식에서 주먹을 흔들고 부른다는 점,
가사에 나오는 '임'과 '새날'에 대해
논란이 있다는 점 등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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