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노인이 실종된 지
2주일이 넘은 가운데
경찰이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8일 실종 신고된 73살 기 모 할아버지를
찾기 위해 경찰 70여명과 수색견 4마리를
동원하는 등 17일째 수색에 나서고 있지만
기 할아버지의 행적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기 할아버지가 임곡교에서
마지막으로 발견된 점으로 미뤄
장성이나 함평으로 갔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일대를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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