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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인플루엔자 환자 급증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4-02-24 09:39:40 수정 2014-02-24 09:39:40 조회수 3

인플루엔자 환자가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1-2월에 시내 5개 병원에서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를 조사한 결과
전체 210여 건 가운데 53%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추이를 보면
광주에서 인플루엔자가 처음으로 검출된
지난해 12월 둘째 주에는
바이러스 검출률이 13% 선이었다가
지난 주에는 70% 가량까지 크게 증가했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다음 주에 개학을 하면
인플루엔자 환자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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