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잠자던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하고 살해하려한 혐의로 기소된
고종석씨에 대한 무기징역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고종석에 대한 재상고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하고
원심과 마찬가지로 신상정보 공개 고지 10년과
성충동 약물치료 5년, 전자발찌 부착 30년도
함께 명령했습니다.
고씨는 지난 2012년 8월 30일 새벽
나주의 한 주택에서 잠자던 초등학생을
이불에 싸서 납치해 영산대교 밑에서
성폭행하고 목졸라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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