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남도 순례길 조성 제안을
받아 들이면서
광양시등 지자체들의 대응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광양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최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남도순례길 조성을 언급한데 이어
다음 달부터 9월까지 타당성 용역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히는등
사업계획을 구체화 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구간내 자치단체와 시민단체들은
즉각 환영입장을 밝힌 가운데
내년부터는 사업이 시작될 것으로 보고
관련동영상을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섰습니다.
특히 순례길 구간에 31km가 편입되는
광양시의 경우
도시지역을 통과하기 때문에
일부 주민들의 반대가 잠재돼 있어
이에 대한 대책도 고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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