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시민들이 주인공 연극 100% 광주 무대 오른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4-02-28 09:25:32 수정 2014-02-28 09:25:32 조회수 10

예술가도 배우도 아닌 평범한 시민들이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연극도 있습니다.

한두 명도 아니고 백명이 한꺼번에
무대에 오릅니다.

시민들의 소소한 이야기로
채워지는 이색 공연이
국내 처음으로 오는 4월 광주에서 열립니다.

박수인 기자

◀VCR▶

한 남성이 무대에 올라 자신이 누구인지,
왜 이 자리에 섰는지 소개합니다.

이어 백명의 시민들이 차례로 올라와
자신들의 이야기를 풀어놓습니다.

시민참여 연극의 배우로 캐스팅된
호주 멜버른의 평범한 시민들,

배우들은 한 명씩 돌아가며
나머지 99명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어디에 사는지, 고향은 어딘지.

밤 12시엔 뭘 하는지 궁금해 하기도 하고,

-현장음-

공공 정책에 대한 찬반을 묻기도 합니다.

-현장음-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연극 창작그룹
'리미니 포로토콜'의 <100% 도시> 연작은
평범한 시민들이 주인공이 돼서
자신들의 일상으로 무대를 채웁니다.

100명의 배우들은 나이와 성비 등의
인구조사 통계수치를 바탕으로 선별됩니다.

숫자에 불과했던 시민들은
무대에서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며
익명성을 벗고 이웃으로의 서로를 발견합니다.

◀INT▶ 슈테판 카에기

지난 2008년 베를린 공연 이후
세계 10여개 도시에서 반향을 불러일으킨
<100% 도시> 연작이 오는 4월 광주에서
공연됩니다.

길거리 캐스팅과 릴레이 추천으로
100명의 시민배우들이 거의 채워졌습니다.

이들은 어떤 삶을 살고 있고
진짜 고민과 관심거리는 무엇인지,

통계 수치와 역사 안에 갇혀 살던 시민들의
100% 진짜 이야기가 무대에서 펼쳐집니다.

엠비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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