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한빛원전 2호기
부실정비에 대해 두산중공업에
손해배상을 청구할 예정입니다.
한수원은 지난해 계획예방정비 기간에
승인받지 않은 재질로 증기발생기를 용접한
두산중공업에 다음주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구체적인 액수에 대해 협의할 계획입니다.
한수원은 부실정비로 가동이 중단돼
발전을 하지 못해 막대한 금전적 손실을
봤다며 협의가 잘 되지 않을 경우
소송 청구까지 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빛 2호기는 재가동 101일만인
지난달 28일, 설비를 정비하는 도중 원자로가
갑자기 멈춰 가동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