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자
한달이상 폐쇄됐던 순천만생태공원의
이달 초 재 개장이 힘들어졌습니다.
순천시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장소로부터 20여㎞ 떨어진
순천만자연생태공원을 이달부터
부분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던 것을
무기한 연기하고
긴급대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또한 순천만을 드나드는
주요 도로인 순천만나들목 등 2곳에
방역초소와 생태공원 출입구 7곳에
방역 매트를 설치해
차량 소독을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철새도래지인 순천만자연생태공원에는
올 겨울 만마리의 철새들이 찾아왔지만
기온이 상승하면서 번식지로 이동해
현재는 5천여마리의
철새가 머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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