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무등산에 '무등그린파크' 조성된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4-03-04 08:49:41 수정 2014-03-04 08:49:41 조회수 3

(앵커)
국립공원 지정 이후
수많은 관광객들이 무등산을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회성에 그칠 뿐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지진 않고 있습니다.

이같은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무등산에 관광시설을
확충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전국 21개 국립공원 가운데
북한산과 한려해상에 이어
세번째로 탐방객 수가 많은 무등산 국립공원..

하지만 타 지역의 탐방객들은
산만 오르내리고 떠날 뿐
오랫동안 머물진 않습니다.

주변에 보고 체험할 게 별로 없고
잠잘 데 역시 마땅치 않다는 이유에섭니다.

◀INT▶
◀INT▶

외지 관광객들이 단지 스쳐 지나가면서
주변 상가들도
수입 증대에 한계가 있다고 말합니다.

◀INT▶
최경화/무등산 주변 상인

무등산을 찾은 외지인들을
광주에 묶어두기 위한
관광시설 확충이 추진됩니다.

이른바 '무등그린파크' 조성 사업...

무등산 인근에서 하룻밤을 묵어갈 수 있도록
야외 음악당이나
온천욕 장소를 만들어
무등산 관광에
광주만의 색깔을 입히겠다는 겁니다.

예상 부지로는
상가가 옮겨질 예정인 원효사 일대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INT▶

무등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아지는 취지가 담긴
'무등그린파크' 조성 사업...

하지만 환경단체 협의나 시민의견 반영 등
사업계획을 짜는 데만
1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보여
사업 실행은
앞으로 수년 뒤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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