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

전남도 "AI, 동부권 전파 가능성 낮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4-03-04 09:00:12 수정 2014-03-04 09:00:12 조회수 1

순천 낙안면의 한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가운데,
전남도가 동부지역의 추가 확산 가능성이
낮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전라남도는
순천 오리농장의 AI 발생과 관련해
발생 농가 인근에서 사육하는
닭과 오리의 수가 적어 전파 가능성이 낮고,
유력한 감염 경로로 추정되는 사료차가
여수와 광양, 고흥에는 방문하지 않은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에 대해
전남동부지역의 AI 확산 가능성은 낮지만
사료차에 의한 감염이 확인될 경우
방역체계에 구멍이 뚤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