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얼마 전에 지휘자 내정 문제로 시끄러웠던
광주시립합창단이 새 지휘자와 함께
첫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새 출발하는 시립 합창단의 첫 공연 작품은
하이든의 오라토리오 '천지창조'입니다.
박수인 기자입니다.
◀VCR▶
- 현장음 -
세상이 탄생하는 환희의 순간이
웅장한 화음으로 연습실을 채웁니다.
광주 시립합창단이
오는 13일 정기 공연 무대에 올릴
하이든의 오라토리오 천지장조입니다.
지난해 11월 새 상임지휘자로 선임된
임한귀씨가 이번 공연의 지휘봉을 들었습니다.
지난 2011년 전임 지휘자 내정이
단원들의 반대로 무산된 이후
2년여동안 공석이었던 자립니다.
새 지휘자의 취임 무대 작품을
천지창조로 정한 데는
합창단의 새 출발을 다짐하는 뜻도
들어있습니다.
◀INT▶ 임한귀
그동안 맘이 편치 않았던 단원들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생각에
이번 공연이 설렙니다.
◀INT▶ 이명진
광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천지창조는
국내 정상급 솔리시트 성악가들과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모처럼의 대작입니다.
임한귀 지휘자는 공연 중간에
작품 내용을 관객들에게 해설하며
시민과 호흡하는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엠비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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