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0시 10분쯤,
순천시 장천동의 한 여관에서
불이 나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남성 투숙객
1명이 숨지고 여관주인 71살 김 모씨 등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불이 나자 다른방에 투숙해 있던
손님 7명은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여관 투숙객 64살 서 모씨가
평소 여관 주인이 자신을 무시해 왔다고 말한 점을 미뤄 주인과의 갈등으로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서 씨에 대해
방화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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