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90일 앞으로 다가온 광주시교육감 선거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전교조 출신 후보들의 단일화 경선에 맞서
비전교 성향의 교육단체들이 단일후보를
추대하려고 움직이고 있습니다.
박수인 기자입니다.
◀VCR▶
전교조 출신 교육감 후보들의
단일화 경선 소식에
나머지 후보 진영이 바짝 긴장했습니다.
비전교조 성향의 교육 단체들은
별도의 후보 추대 움직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교육을 생각하는 학부모 연합은
다음달 초까지 교육계 원로를 중심으로
좋은 교육감 후보 추대위를 구성해
후보 단일화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INT▶ 정미경 사무국장
"전교조 출신 제외한 나머지 후보들로
단일화를 하겠다..."
하지만 비전교조 성향의 입지자들이
단일화에 얼마나 참여할 지는
불투명합니다.
일부 입지자들은
전교조와 비전교조 성향으로 나뉘는
진영 대결에 상당한 거부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SYN▶
전교조 출신 후보들의 단일화도
성사 여부를 속단하기 어렵습니다.
경선을 추진할 중심 주체와
경선 방식에 따라 후보들의 이해가
엇갈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차기 교육감에 가장
열정을 보였던 박표진 전 광주시부교육감이
예비 후보를 전격적으로 사퇴했습니다.
지지도가 낮은 후보들의
전선 이탈이 시작된 게 아니냐는 얘기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습니다.
엠비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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