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 새 야구장인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가 문을 열었습니다.
개장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최신 경기장 시설에 대해
대체로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정지성 스포츠캐스터..
(캐스터)
--------(현장 이펙트)'축포 꽝'--
2년 반에 걸친 공사 끝에
광주 새 야구장이
처음으로 시민들에게 공개됐습니다.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관중석에는
챔피언스 필드의 위용을
직접 보려는 시민들로 넘쳐났습니다.
넓어진 좌석에다 다양한 편의시설 덕분에
대부분의 관람객들이 만족감을 나타냅니다.
(인터뷰)관중-'넓어져서 아이들이랑 편해요'
미래에 그라운드를 누비게 될
야구 꿈나무들도
한껏 기대감에 부풀어 올랐습니다.
(인터뷰)초등생-'여기서 뛰고 MVP도 수상'
새 야구장 개장행사에는
연예인야구단과 타이거즈 원년 멤버들이 초청돼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무등경기장에서 우승 신화를 썼던
전설의 주역들은
타이거즈 후배들의 선전을 주문했습니다.
(인터뷰)김준환-'이런 시설에서는 잘 해야지'
새로 개장한 챔피언스 필드는
야구 경기가 없을 때는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됩니다.
(인터뷰)강운태-'시민들이 즐기는 장소로'
기아타이거즈 선수들은
원정 시범경기 탓에
행사에 참석하지 못 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스탠드업)
"야구팬들은 새 야구장에서
기아타이거즈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어
새 야구장 탄생의 기쁨이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엠비씨뉴스 정지성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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