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지역 3백만명의 주민에게
식수를 제공하는 주암호 댐 상류 지역에서
국유지 불법 경작과 무단 점용이
관행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화순군 주암호 상류 국유지 470만 제곱미터를 시험조사한 결과
약 9%에 해당하는 44만 제곱미터에서
무단 경작 등이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환경청은 댐 상류 인접지역에서 경작을 할 경우
농약이나 비료 살포로 물을 오염시키게 된다며
대규모 경작자나 상습위반자는
사법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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