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1시쯤
광주 공군 제1전투비행단 소속 T-50 훈련기가
착륙도중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훈련기의 오른쪽 날개와 왼쪽 바퀴가 부서졌지만 비행기가 풀밭에 멈추면서
조종사 두 명은 무사히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군은 현재 사고대책반을 구성해
기체결함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T-50 훈련기는 지난해 8월 광주에서
비행훈련 중 추락해 조종사 두 명이 숨진 바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