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오는 13일부터 이동통신 3사에 대한
영업 정지가 시작됩니다.
시장 교란을 막기위해 불가피했다지만,
불똥이 엉뚱하게도 영세 판매점들에 튀어
폐업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이동통신 대리점과 판매점이 즐비하게 늘어선
한 대학가.
영업정지를 앞두고
막바지 손님 끌어들이기에 한창입니다.
하지만 보조금이 크게 줄어든 탓인지
찾는 사람의 발길도 뚝 끊겼습니다.
◀SYN▶
찾는 사람이 없다...
문제는 이동통신 3사가 영업정지에 들어가는
기간입니다.
이동통신 3사가 순차적으로 영업 정지에
들어가는 5월 19일까지는
신규 가입과 기기 변경이 일체 금지됩니다.
◀SYN▶
죽으라는 것이죠...
그나마 이동통신 3사로부터
가입 고객의 요금에서 매달 일정액을 지원받는
대리점은 사정이 그나마 낫습니다.
핸드폰 판매 수수료에만 전적으로
의지해야 하는 영세 판매점들은
영업정지 기간동안 사실상 휴업을 해야할 형편입니다.
이때문에 폐업하는 판매점들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INT▶
시장을 교란시켰던 이동통신 3사에 대한
재제가 엉뚱하게
영세 판매점들만 죽이는 꼴이 됐습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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