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교비 횡령 이홍하씨 또 구속집행정지 신청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4-03-13 09:07:30 수정 2014-03-13 09:07:30 조회수 2

교비 횡령으로 1심에서 징역 9년을 선고받고
항소심 재판을 진행중인
서남대 설립자 이홍하씨가 최근에
구속집행정지를 신청했습니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는 오늘(13일)
이씨의 항소심 공판에서 이씨가 최근
구속집행정지를 신청했다며 배경을 물었고
변호인은 질병 치료를 이유로 들었습니다.

이씨는 지난해 2월 법원의 병보석 허가로
풀려났는데 이 때 국민의 법 감정에 어긋나는 결정이라며 비난 여론이 인 바 있습니다.

한편, 서남대 교수협의회 등 이씨가 설립한
학교 구성원들은 광주 법원에서 집회를 갖고
항소심 재판부에 이씨의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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