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직을 사퇴한
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예비후보 등록을 보류했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13일) 전남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하기 위해
선관위에 기탁금까지 납부했지만
중앙당의 간곡한 요청으로
등록을 일단 보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한길 대표 등 지도부는
이 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할 경우
다른 의원들의 연쇄 사퇴를 우려해
이같은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일단 중앙당의 요청을 받아들이겠지만
가까운 시기에 국회의장을 방문해
의원직 사퇴서를 수리해 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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