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지방선거 때 "기초의원 잘 뽑아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4-03-14 09:48:21 수정 2014-03-14 09:48:21 조회수 0

◀ANC▶
기초의원은
기초자치단체에 대한 감시와 견제는 물론
자치단체의 예산을 심의, 결산하는 역할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유권자들의 관심은 상대적으로
도지사나 시장 후보에만 쏠려 있습니다.

박민주기잡니다.
◀END▶

지난 2012년
여수시 회계과 공무원의 80억 원대
공금 횡령 사실이 드러나면서
엑스포 도시 여수는 비리도시로
오명을 뒤집어 써야 했습니다.

시장의 '대시민 사과'에 이어
14명의 공무원이 징계를 받았습니다.

여수시의 행정투명성 누수 못지 않게
당시, 부각됐던 건 의회의 감시망,

기초의회는 시 행정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살림살이인 예산안 심의,

또, 시민 생활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조례 제정 등 집행부를 견제.감시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유권자들의 관심은 상대적으로
도지사나 시장 후보에 쏠려있습니다.
◀INT▶

C/G]여수시 기초의원 선거구는 모두 9곳,
이번 6.4 지방선거에서는 비례대표 3명을
포함해 모두 26명의 의원을 뽑습니다.

현재 선관위에 등록된 예비후보는 27명,

어떤 후보를 뽑느냐는 결국 행정을 얼마나
투명하게 견제할 수 있느냐를 판가름하는
첫 단추가 될 수 있습니다.
◀INT▶

게다가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정당의 무공천 방침으로
후보 난립까지 예상되는 기초의원,

각 후보들의 면면을 검증해
역량있는 후보를 뽑는건
유권자의 '권리'이자 '의무'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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