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부통합전산센터 비리 무더기 입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4-03-15 12:05:51 수정 2014-03-15 12:05:51 조회수 4

지난해 10월 경찰에 압수수색을 당했던
광주와 대전의 정부통합전산센터
입찰 비리와 관련해 경찰이 공무원과
교수 등 44명을 무더기 입건했습니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모 업체 대표 47살 문 모 씨 등은
낙찰을 도와달라며 조달심사교수와
공무원 등에게 뒷돈 수천만원을 건넨 뒤
400억원 규모의 전산용역을 독점한 혐의입니다.

또 문 씨 등은 400여명에 가까운 지역 교수,
센터 공무원들에게 식사나 골프 등
향응을 제공했고, 공무원 가운데 5명 가량에게는 성접대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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