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는 창사 50주년을 맞아
지역의 희망인물 100명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추천을 받기 위해
웹 사이트를 열었는데요,
개설 20일만에 50여명의 희망 전도사들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광주시민들은 어떤 사람들에게서
희망을 발견하고 있을까요?
박수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VCR▶
광주 운암동에서 유통업을 하는
정현오씨에겐 몇가지 고집이 있습니다.
우리 지역에서 나는
좋은 농산물을 싸게 팔아서
농민과 소비자와 이익을 나누는 겁니다.
또 하나는 5년째 운영하고 있는
친환경 도서관입니다.
낡은 버스에 친환경 소재를 써서 만든
이 도서관은 주민들의 문화 사랑방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작은 이익이라도 이웃과 나누고 싶어하는
정씨를 주민들은 희망인물로 추천했습니다.
◀INT▶ 정현오
요즘 흔치 않게 세 남매를 키우는
이은영씨 부부는 18개월 된 막내딸을
희망인물로 추천했습니다.
예쁘고 건강하게 자라며
웃음꽃을 피워내는 아이들은
엄마 아빠에게 그야말로 희망 덩어리입니다.
◀INT▶ 이은영
희망인물 100인을 추천하는 웹사이트엔
개설 20일만에 50여명의 희망 전도사들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광주 출신 유명 연예인과
운동선수도 추천을 받았고
손맛이 일품인 빵집 아저씨,
좌절을 딛고 일어선 동네 식당 주인도
누군가에게 희망을 주고 있었습니다.
◀INT▶ 실행위원
광주MBC는 오는 5월까지
인터넷과 오프라인으로
희망 전도사 추천을 받아서
100명의 희망인물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엠비씨뉴스////
- # 광주MBC뉴스
- # 광주MBC
- # 광주
- # 광주광역시
- # 전남
- # 전라남도
- # 광주전남
- # MBC
- # 박수인
- # 박수인 기자
- # 희망전도사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