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에 현 정권을 비판하는 낙서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광주시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설현장 외벽과 가톨릭 센터 주변 공사현장 등
현 정권을 독재정권에 비유한 낙서가
발견됐습니다.
낙서 옆에는 국정원 대선 개입의혹을
규탄하는 유인물이 함께 붙어 있었습니다.
경찰은 누가 낙서를 했는지 파악하는 한편,
재물손괴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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