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경찰서는 동거남에게 수면제를
먹여 잠들게 한 뒤 살해한 혐의로
56살 강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강 씨는 어제(16) 오후,
동거남 56살 정 모 씨에게
수면제를 탄 막걸리를 먹여 잠들게 한 뒤
연탄불을 피워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강 씨는 처음 동반자살을 하려다 실패했다고
진술했지만, 경찰 조사가 이어지자
평소 성인동영상을 즐겨보는 정 씨에게
보지 말라고 했다 여러차례 거부 당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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