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 중국, 일본의 세 나라가 돌아가면서
여는 '동아시아 문화도시' 교류행사가
광주에서도 시작됐습니다.
일본과 중국에서 손님들이 많이 왔습니다.
지금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식이 열리고 있는데 현장 연결하겠습니다.
정지성 리포터, 소식 전해주시죠.
◀VCR▶
2014 동아시아 문화도시 광주 개막식이
조금전 8시에 시작됐습니다.
광주와 중국 취안저우, 일본 요코하마의
대표단이 개막을 선언했구요.
지금은 축하 공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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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문화의 빛'을
주제로 열린 개막 공연에서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는
역동적이고 화려한 영상을 통해
빛의 도시 광주의 역사와 미래를 표현했습니다.
취안저우 공연단은
목각 인형극과 현대 무용을 선보였고
요코하마 공연단도 전통악기 공연으로
광주 개막식을 축하했습니다.
오늘 축하 공연은 잠시후 9시 쯤
2백여명의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함께 꾸미는 '희망과 화합'의 합창으로 막을 내립니다.
내일은 빛고을 시민문화관에서
일본과 중국 문화예술단의
특별 공연이 열일 예정입니다.
이번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광주의 문화를 알리는 교류 행사가
오는 10월까지 이어집니다.
광주시는 20주년을 맞은 '광주 비엔날레'와
'세계 아리랑축전' 등 올해 예정된
문화예술행사를 최대한 활용해
광주의 문화적 역량을 널리 알릴 계획입니다.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한.중.일 예술제와 취안저우 문화축제 등
일본과 중국이 주최하는 행사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입니다.
동아시아 문화도시 교류사업을 통해
아시아 문화중심도시에 한 걸음 더
다가간다는 광주시의 목표가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됩니다.
광주 문예회관에서 엠비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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